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 “스테이블 코인, 기업어음 시장 위험 끼칠 수 있어”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스테이블 코인이 기업어음(CP) 시장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피치는 공식 보도자료에서 “현재 스테이블 코인은 1조1000억 달러 상당의 상업 어음 시장의 주요 투자자가 됐다”며 “스테이블 코인이 단기 증권 시장에 새로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피치는 “테더의 연간 시장가치 성장률이 2분기 45%로 둔화되긴 했지만 2021년 초부터 10월 15일까지 230% 증가해 686억 달러에 달했다”며 “이는 테더로 대표되는 스테이블 코인이 중요한 투자 그룹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전했다.

이어 “상업어음 시장에 발생하는 실행 위험과 스테이블 코인과 관련된 난기류는 기업어음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며 “다른 시장 참가자에게도 충격을 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스테이블 코인 난기류의 규모는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의 진화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스테이블 코인 운영자는 전통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인프라와 파트너가 필요하다”며 “시장 스트레스나 변동성 기간 동안 거래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기록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