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비트코인 투자로 10억 불 평가이익 거둬…“전기차 순이익과 비등”

테슬라가 비트코인(BTC) 투자로 10억 달러에 달하는 평가이익을 거뒀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테슬라가 지난 2·4분기에 전기차를 통해 순이익을 거둔 11억4000만 달러와 비등한 수치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사 비트코인 트레저리를 인용, 테슬라가 현재 보유 중이 BTC는 4만3200개로 현 비트코인 시세를 감안하면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의 총 가치는 25억 달러라고 분석했다.

테슬라는 지난 2월 15억 달러를 비트코인에 투자했다. 테슬라가 지난 2월 비트코인에 1조7000억 원을 투자한 뒤 8개월 만에 65% 상당 오른 1조3000억 원 상당의 수익을 기록 중이다. 앞서 지난 2분기에는 총 비트코인 보유량의 10%인 4만6000개를 매도해 1억2800만 달러의 수익을 현금화한 바 있다.

암호화페 애널리스트 파이퍼 샌들러는 “지금까지 테슬라 이전에도 비트코인에 투자한 기업들이 큰 이익을 봤다”며 “3분기가 테슬라의 역대 가장 강력한 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