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거래 플랫폼, 개인 신분확인 논란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이 P2P 거래 플랫폼인 로컬비트코인(LocalBitcoins)의 후원을 재고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비트코인을 사고 파는데 개인 신분 증명(신분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사용자 계정 u/yellowcuda는 레딧에 P2P 플랫폼의 스크린샷을 올리며, 계정 소유자가 ‘중요한 거래’를 시도할 때 플랫폼 측으로부터 신분증명서를 제출하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로컬 비트코인은 핀란드 비트코인 거래 플랫폼으로서 2012년 6월설립되어 많은 사용자들이 이용해왔다. 작년부터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비용 변동에 대비해 높은 수수료를 적용했지만, 사용자들은 해당 플랫폼의 신뢰성을 인정하며 높이 평가해왔다.

그러나 플랫폼이 개인 신분증명서를 요구하면서, 일부 사용자들은 이러한 요구가 비트코인 산업의 정신에 반하는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로컬비트코인 관할 지역에 자금세탁 방지(AML)와 고객확인(KYC) 규정이 적용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해졌다. 이 규정이 적용되면, 플랫폼은 개인의 신분확인을 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Image: echeck.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