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위원장 “중국과 같은 암호화폐 금지 조치는 없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개리 겐슬러 위원장이 “미국은 중국과 같은 암호화폐 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짚었다.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겐슬러 위원장은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의 청문회에서 중국과 같은 암호화폐 금지 조치가 논의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미국은 중국의 선례를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우리는 암호화폐 업체들이 투자자와 소비자 보호 규칙과 자금세탁 방지규청과 세법을 준수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테이블 코인, 거래소 규제,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그는 “일명 디파이 플랫폼이라고 불리는 분산형 플랫폼도 중앙 집중식 프로토콜이 있다”며 “중앙집중식 거래소와 같은 방식은 아니지만 이곳이야말로 공공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겐슬러의 발언에 따라 5만1678.20달러까지 치솟은 바 있다. 암호화폐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4.59% 오른 5만1329.82달러에 거래됐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