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정치행동위원회 출범 예고…“워싱턴 D.C서 암호화폐 이익 옹호할 것”

FTX가 워싱턴 D.C에서 정치행동위원회(PAC)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FTX는 “후원 중인 PAC 출범 시 암호화폐 정치적인 영향력이 제고될 것”이라며 암호화폐 산업 PAC을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FTX는 다른 암호화폐 기업의 변호사와 로비스트를 공격적으로 채용한 바 있다.

이 매체는 “이 프로젝트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FTX는 현재 PAC의 이사를 선임하는 과정 중에 있다”며 “이를 통해 워싱턴 D.C에서 암호화폐 이익을 옹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PAC은 특정 정치인이나 법안에 대해 지지나 반대 활동을 하는 단체다. 1000달러 이상을 모금하거나 활동자금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미 연방 선거관리위원회(FEC)에 등록해야 한다. 기업으로부터 직접 모금은 불가하고 특정 후보에 대한 후원이 연 5000달러로 제한되지만, 슈퍼팩(Super PAC)은 특정 정치인이나 정당에 자금을 대는 대신 광고를 내보내는 형식으로 무제한 모금과 사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