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우체국 “암호화폐형 우표 발행한다”…‘스위스 크립토 스탬프’ 뭐길래?

스위스 우체국이 암호화폐(가상자산)형 우표를 발행할 계획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위스의 국영 우편서비스 ‘스위스 포스트’가 오는 11월 블록체인에 저장되는 암호화폐형 우표 ‘스위스 크립토 스탬프’ 13종을 발행한다. 스위스 크립토 스탬프는 폴리곤 블록체인을 이용해 8.9스위스프랑 상당으로 우체국에서 발행한 실물 우표와 연결된 디지털 수집품을 뜻한다.

앞으로 구매자들은 실물 우표 옆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디지털 버전 우표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에서 수집, 교환, 거래가 가능해 대체불가능한토큰(NFT)과 비슷한 기능을 갖는다는 설명이다.

스위스 포스트는 “우리는 스위스 크립토 스탬프만 판매하고 이를 통한 거래는 우리와는 별개로 이뤄진다”며 “우리의 우표는 수집, 교환, 거래까지도 모두 디지털화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우표는 오픈씨 등 주요 NFT 마켓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일반 버전은 6만5000부씩 발행되며 희귀 버전은 50분만 발행될 예정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