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란은행 부총재 “암호화폐, 바젤위 규정 우선시할 것”…“상당히 합리적”

영국 중앙은행 영란은행의 부총재가 “암호화폐와 관련된 바젤위원회의 규정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샘 우주 부총재는 최근 연설에서 “암호화폐는 충분한 자산으로 뒷받침되지 않는다”며 “이로 인한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필요 시 글로벌 규정을 전면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즈 부총재는 “바젤위가 제시한 규정은 상당히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수요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기업 활동을 막진 않겠지만 자본과 관련해 보수적인 관점을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럽연합(EU)의 은행들은 일부 규제 완화를 원한다”면서 “하지만 영국은 이 규제들을 완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짚었다.

앞서 바젤위는 암호화폐를 최고 위험 자산으로 분류하고 암호화폐에 1250%의 가중치를 부과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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