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닷오알지, 해킹 공격으로 사이트 멈춰…“BTC 요구 사기 조심해야”

비트코인 커뮤니티 비트코인닷오알지(Bitcoin.org)가 해킹 공격으로 사이트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개발자 매트 코랄로는 트위터에서 “비트코인닷오알지가 해킹당하고 전체 사이트가 무료 비트코인을 요구하는 사기로 대체됐다”고 경고했다.

현지시간 5시 44분 기준 이 사이트는 첫 페이지에 “사이트 접속이 불가합니다”라는 문구가 게재됐다.

해커들은 지갑의 QR코드를 통해 지갑 주소로 금액을 보내면 자금을 두 배로 늘려주겠다는 식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코랄로 개발자는 “사이트에 방문하면 2배의 자금을 돌려주겠다는 경품을 미끼로 비트코인 전송을 요구하는 메시지가 전송되고 있다”며 “해당 주소를 자금을 보내지 말라”고 말했다.

앞서 비트코인닷오알지는 지난 7월에도 해킹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한편, 비트코인닷오알지에선 비트코인 개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백서가 처음 공개된 바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