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CEO “분산형 조직 포기할 수도”

바이낸스의 자오 창펑 최고경영자(CEO)가 분산형 조직을 포기할 수 있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창펑 CEO는 한 인터뷰에서 “수년 동안 바이낸스가 본사가 없는 글로벌 분산운영 조직이라는 입장이 규제 기관과 잘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4년 전 바이낸스를 창업할 때 탈중앙화 모델을 수용하고 싶었다”며 “이에 따라 세계 모든 곳에 탈중앙화 팀을 갖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의 중앙 집중식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는 우리 거래소는 규제기관에 대응해 중앙집중화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규제 당국은 일반적우로 우리에게 본사가 어디냐고 묻는다”며 “우리가 본사가 없다고 대답하면 규제당국은 우리가 규제를 회피한다고까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규제당국이 분산형 조직과 협력하는 방법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설명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