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거래소, 일본에서 사업 중단

블룸버그는 17일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이 일본에서 사업을 철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4년 10월부터 일본에서 거래소를 운영했던 크라켄은 ‘사업 비용’이 상승해 서비스 중단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크라켄은 기사작성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일일 거래량 1억 9천만 달러 가량으로 거래소 12위를 차지했다.

거래소의 성명서에 따르면, 크라켄은 2018년 6월경 일본에서 거래를 마감할 예정이다. 하지만 사업비용 상승이란 이유로 사업 철회를 결정한 것으로 보아, 미래에 일본에 재진입할 가능성을 배제한 것은 아니다.

한편, 일본 금융 서비스국(FSA)은 코인체크 해킹사태 이후 미등록 거래소 15곳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총 8개의 거래소에 ‘비즈니스 개선통보’를 내리고 3곳은 임시적으로 운영 중단 명령을 내렸다.

이처럼 일본은 해킹사태 이후 암호화폐 시장 건전성을 재고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