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상원 특별위원회, 암호화폐 사업자 대상 은행 서비스 중단 사례 소개

호주의 상원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암호화폐(가상자산)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은행 서비스 중단과 관련된 사례가 소개됐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국가 차원의 연방 정책 프레임크를 검토하는 상원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현지 암호화폐와 송금 사업자를 대상으로 은행들이 서비스 제공을 거부하거나 중단했다는 사실들이 공개됐다.

이날 호주의 암호화폐 거래소 ‘오스 머천트’, ‘비트코인 베이브’는 은행 서비스가 거부당한 일에 대해 증언했다.

비트코인 베이브의 미카엘라 주릭 설립자는 “지난 7년 동안 은행 서비스가 91차례에 걸쳐 중단됐다”며 “암호화폐가 기존 금융에 위협을 가한다는 인식 때문에 은행이 반경쟁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결제사 니움도 “호주는 자사 송금 서비스와 관련해 은행 서비스 제공을 거부한 유일한 국가”라며 “이는 41개의 국가 중 유일했다”고 밝혔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