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그룹 “남아공 금융당국, 암호화폐 규제 권한 없어”

바이낸스 그룹이 “남아공 금융당국은 암호화폐(가상자산)에 대한 규제 권한이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남아공 금융행위감독기구(FSCA)는 “바이낸스 그룹은 금융 자문과 투자 중개 서비스를 제공할 권한이 없다”며 현지 투자자들의 해당 거래소 사용을 경고한 바 있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우리는 금융 자문과 투자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며 “무엇보다 남아프리카 규제당국은 암호화폐에 대한 관할권이 없다”고 강조했다.

바이낸스는 “FSCA의 경고문에 따르면 이 기구는 암호화폐나 암호화폐 거래소를 규제하지 않는다”며 “이에 우리는 금융정보센터(FIC)와 협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FSCA는 성명서에서 바이낸스 그룹을 세이셸에 위치한 글로벌 기업이라고 언급했다”며 “하지만 세이셸에는 ‘바이낸스 그룹’이라는 기업이 등록되지 않았다”고 짚었다.

디크립트는 “바이낸스는 지난해 2월 케이맨과 세이셸에 등록했다”며 “바이낸스는 본사 이름을 언급하기보단 글로벌 기업으로 소개하는 것을 선호해왔다”고 평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