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영국 규제당국에 “일본 만큼만 하자” 쓴소리

리플은 영국 규제당국에 일본의 주도적 위치를 따라잡기 위한 새로운 규제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

4월 15일, 리플의 라이언 자곤(Ryan Zagone) 규제 담당자는 “영국의 규제 당국이 위험을 줄이면서도, 혁신이 일어날 수 있게 하는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자곤은 ‘소비자 보호, 자금 세탁 방지, 재정적 안정’이라는 3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그는 “지금은 암호화폐에 대한 더욱 구체적이고 명확한 규칙이 필요한 시점이며, 지금까지 규제 당국이 취한 접근 방식을 ‘재검토’할 때이다. 일본의 암호화폐 규제와 합법화의 경험을 본받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영국 금융당국이 일본의 사례를 따를지, 규제 강화 입장을 계속 유지할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잉글랜드 중앙은행의 마크 카니(Mark Carney) 총재는 암호화폐가 규제적 압박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 공격하면서, 암호화폐가 ‘거품’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자곤 또한 시장이 성숙하기 위해서는 규제가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며 “규제는 신규 진입자, 특히 기관 투자자가 들어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라는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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