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키리 인베스트먼트 “SEC 비트코인 ETF 출시 승인, 자사 가장 먼저 해줄 것”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발키리 인베스트먼트가 “우리가 출시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승인하는 곳 중 가장 빠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발키리 인베스트먼트는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ETF 승인 대기열에서 자사 제품이 가장 우선순위에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펀드 발행 운용사가 새로운 펀드의 출시 승인을 미 SEC가 비공개로 신청 받는 제도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이 기업은 지난 11일 SEC에 투자 설명서를 제출한 바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내 비트코인 선물 계약에 투자하는 비트코인 선물 기반 ETF 상품의 출시 승인을 신청했다.

이 매체는 “SEC의 개리 겐슬러 위원장이 비트코인 선물 기반 ETF 승인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한 뒤 대형 펀드들이 앞 다투어 BTC 선물 기반 ETF 상품의 출시 승인을 신청했다”며 “발키리 인베스트먼트가 가장 먼저 신청하긴 했지만 이 기업이 가장 먼저 승인받는 것은 아니다”라고 짚었다.

이와 관련해 에릭 발츄나스 애널리스트도 “프로쉐어즈가 발키리 인베스트먼트보다 몇 주 더 빨리 신청했다”며 “프로쉐어즈가 가장 먼저 ETF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고 이르면 10월 말 출시 승인을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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