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고래, 6월부터 매수규모 늘려와…체이널리시스 분석

비트코인(BTC) 고래들이 지난 6월 말부터 매수규모를 늘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CNBC는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체이널리시스의 필립 그래드웰 수석경제학자의 말을 인용, 5000만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고래들이 지난 6월 말부터 매수 규모를 꾸준히 늘려왔다고 전했다.

지난 6월 말부터 8월 22일까지 BTC 고래들은 100억 달러에 달하는 BTC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월 수준으로까지 증가한 수치다.

필립 그래드웰은 “고래의 활동은 가격 행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종종 시장에서 ‘동력’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형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매수는 변동성에 영향을 준다”며 “지난 2월 말까지 대형 투자자들이 BTC를 대량 매수하면서 28일 동안 시세가 상승했지만 3월 들어 매도하기 시작했을 때는 BTC이 잠시 하락하고 4월에 매도 규모가 늘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BTC 고래들은 보유 중인 BTC의 75%를 장기 보유하는 특성이 있다”고 짚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