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TC 회장, “나는 암호화폐 전도사가 아니다”

미국 상품 규제 당국의 대표인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Christopher Giancarlo)는 지난 금요일 연설에서 “나는 암호화폐 전도사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주 밴더빌트 로스쿨(Vanderbilt Law school)에서 상품 선물거래위원회(CFTC)의 회장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는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발언을 한 후 자신에게 쏠린 대중의 관심에 대해 이야기 했다.

지안카를로는 지난 2월 상원위원회에서 “우리는 사려 깊고 균형 잡힌 대응책을 통해 젊은 층의 암호화폐에 대한 열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후 그는 트위터에서 @CryptoDad라는 별명을 얻으며 젊은 층의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이와 같은 관심을 의도하고 발언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지안카를로는 암호화폐 산업이 초창기에는 부유한 얼리어답터 등의 전유물이었지만 최근에는 전문가와 기관들이 진입하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내가 청문회에서 인정한 것은 금융위기 시대에 ‘중앙화’의 문제점을 인지한 사람들이 사회 변화를 위해 만들었던 암호화폐의 가능성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안 카를로는 “아직 상품 교환법에는 암호화폐와 관련된 법안이 없으므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에 맞춰 개정된 법안을 제정할 필요가 있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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