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업, 1년새 고용 100% 넘게 급증…인디드 데이터

블록체인 기업들의 고용이 지난 1년 사이 10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포브스는 고용 웹사이트 인디드의 발표를 인용, 블록체인 기업들의 고용이 지난 11개월 동안 118% 급증했다고 전했다.

해당 발표는 구인광고 100만 건을 분석한 데이터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분야의 구인광고는 지난해 9월 599개에서 지난달 중순 100만 건 광고 중 1307개로 증가했다. 이는 11개월 사이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이 중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된 채용공고 비중은 지난해 9월 이후 5.1% 감소한 29.7%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재무, 마케팅, 인사 등의 비중은 두배 가량 증가한 16.8%를 차지했다.

또 19개의 암호화폐 기업이 올 상반기 동안에만 3500여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했다. 특히 올해 나스닥에 상장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12월 1200여명이던 직원이 올 7월 중순 2100명 이상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디드의 앤엘리자베스 콘켈은 “노동시장 동향은 주요 암호화폐 가격 변화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업들이 마케팅과 HR 등의 분야에 더 많은 고용을 한다는 것은 시장의 발전을 뜻한다”고 짚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