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위원장 “우린 암호화폐 치어리더 아냐”…‘강력한 규제’ 예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개리 겐슬러 위원장이 “우리는 암호화폐를 위한 치어리더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겐슬러 위원장은 “암호화폐 시장을 규제할 강력한 감독 체계를 검토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간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인사로 알려졌든 그의 변화된 발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는 “토큰을 보유한 수백만 명의 투자자들을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암호화폐 거래소를 규제하는 것이 정부가 디지털 토큰 거래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기술에 대해 중립적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하지만 투자자 보호에 있어서는 중립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누군가 투기를 원한다면 그것은 그들의 선택”이라며 “투자자들을 투기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