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회 280억 암호화폐 세금 법안 합의하자…블록체인협회 “직접적인 위협”

미국 의회가 280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세금 법안 내용에 합의하자 미 암호화폐가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블록체인협회는 성명문을 통해 “의회는 블록체인 업계종사자들에게 준수할 방법이 없는 새로운 보고 요건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명문은 “이번 법안은 미국의 신생 사업인 암호화폐 업계에 직접적인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블록체인협회의 크리스틴 스미스 전무이사는 “이번 법안에 포함된 보고와 요구사항은 기업과 일자리를 해외로 내몰고 암호화폐 분야의 리더십을 해외에 빼앗기게 될 것”이라며 “의회가 기대한 280억 달러 상당의 세수 효과는 안 날 것”이라고 짚었다.

앞서 미 상원 의회는 지난달 28일 암호화폐 거래소 등에 280억 달러 상당의 세금을 부과한 바 있다. 이에 디지털 자산을 양도하는 모든 중개인에 대해 새로운 보고 사항을 요구하는 법안에 최종 합의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