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 여파, 비트코인 가격 위협…“2만8000불까지 하락 가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델타 변이 확산세 여파가 비트코인(BTC) 가격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라케쉬 우패드히에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 지지선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며 “이후로 핵심 지지선인 2만8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세계경제가 둔화될 것이라는 공포심리가 암호화폐 시장에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매수 세력이 3만 달러 지지선을 방어하고 3만1000달러 이상으로 가격을 끌어올리면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20일 지수이동평균 위의 돌파와 종가는 강세의 첫 신호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암호화폐 분석사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현재 거래 중인 비트코인(BTC)의 대부분이 최고점 부근의 투자자에 의해 판매되고 있다. 장기 보유자는 현 유통량의 75%를 보유 중이며 현재 추세를 따라 80%까지 증가하게 될 예정이다. 글래스노드는 “장기 보유자가 매집하면서 발생한 유동성 부족은 다시 한 번 가격 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며 “손실 중인 보유자들에 의해 매도 압력이 형성될 수 있어 BTC가 8월 중 반등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평했다.

한편, 20일(한국시간) 13시 26분 코인마켓캡 제공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6.22% 하락한 2만9638.65달러를 기록 중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