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투표에 블록체인 시스템 도입해야”…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주장

케냐에서 투표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케냐 독립 선거관리위원회의(IEBC) 저투스 아본요 위원 후보가 현지에서 개최된 IEBC의 위원 임명 감독 선발 위원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아본요 후보는 “블록체인을 도입하면 투표 비용의 최대 300%을 절감할 수 있다”며 “케냐의 투표용지 비용은 7~25달러 상당인데 이를 통해 0.5달러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블록체인을 도입하면 케냐 선거의 투명성과 보안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블록체인은 내가 의원으로서 연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7년 케냐의 대통령 선거에서 IEBC의 전자 투표 시스템이 손상돼 문제가 생긴 바 있다. 당시 투표 며칠 전 IEBC의 IT 관리자가 살해되어 투표 시스템에 대한 논란이 일어났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