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헤지펀드 판테라 캐피탈, “비트코인 올해 2만 달러 깰 수 있다”

암호화폐 헤지펀드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 Management)는 4월 뉴스레터에서 “비트코인은 6,500달러가 저점이며, 높은 가능성으로 올해 20,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을 밝혔다.

작년 12월 판테라 캐피탈의 댄 모어해드(Dan Morehead) 최고경영자는 비트코인이 새로운 고점을 갱신하기 전에 50% 이상 하락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었다. 이후, 올해 2월 비트코인 가격이 65% 가량 하락해 7,000달러를 기록하면서 모어해드의 발언은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모어해드는 뉴스레터를 통해 “나는 이렇게 타이밍에 대한 강한 확신을 가진 적이 거의 없다. 기관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말을 덧붙였다. 그는 “만약 7,000 달러로 20,000 달러를 살 수 있다면, 좋은 거래가 될 것이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주 초, 몇몇 월스트리트 기업들이 록펠러의 벤처 캐피털 회사인 벤록(Venrock)과 제휴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발을 들인 바 있다. 또한, 골드만삭스의 한 임원은 최근 마이클 노보 그라츠(Michael Novogratz)의 상업은행에 합류해 “소로스 펀드가 암호화폐 거래를 시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그는 펀드스트랫(Fundstrat)의 최고 경영자 톰 리(Tom Lee)가 미국 세금의 날을 대비한 매도세가 주춤해지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회복할 것이라고 말한 것에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