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금융당국 “암호화폐 규제, EU에 맡겨야”…왜?

프랑스가 유럽의 암호화폐(가상자산) 규제를 유럽연합(EU)에 맡기자고 제안했다.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프랑스 금융당국(AMF)은 “유럽 증권시장 감독청(ESMA)이 암호화폐 규제를 총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SMA는 EU의 금융 감독기구 중 하나다.

AMF는 “EU가 유럽 증권시장 감독청에 강력한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유럽 전역의 금융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럽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 자산과 코인 서비스 제공자들을 감독하면 유럽의 이익을 도모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하나의 기준이 생겨서 유럽 내 규모의 경제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이번 제안은 ESMA의 역할을 강화하려는 것”이라며 “통일된 규제를 실현하고 각국의 규제 격차로 발생하는 차익거래 가능성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짚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