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전문은행 창업자 “美, 암호화폐 직접 규제 안 할 것”

미국의 디지털 자산 전문 은행 아반티 파이낸셜의 케이틀린 롱 창업자가 “미국 당국이 암호화폐를 직접 규제하진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케이틀린 롱 창업자는 트위터에서 “미국 규제 당국은 비트코인(BTC)이나 이더리움(ETH) 등의 암호화폐를 직접 규제하기 보다는 미 달러화와 암호화폐 간 중개자와 접근 포인트를 규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롱 창업자는 암호화폐 기업이 미 달러화 기번 서비스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것이 규제의 쟁점이라고 짚었다. 그는 “암호화폐 프로토콜은 문제가 아니다”라며 “진짜 문제는 은행의 작동 과정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7년 암호화폐 관련 은행 계좌들이 무더기로 폐쇄했다”며 “이로 인해 상당수의 암호화폐 기업들이 파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행과 관계를 맺는 것이 신생 기업들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