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코인 3천만 달러 소각 완료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총 222만 개 바이낸스 코인(BNB)의 소각(Burn)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매 분기 영업이익의 20%로 바이낸스 코인을 투자자들로부터 구매해 소각한다.

바이낸스 거래소는 2017년 여름 BNB를 발행한 이후 정기적으로 코인 소각을 진행하고 있다. BNB는 이더리움 ERC-20 토큰으로 총 2억개의 코인이 발행되었다. 바이낸스는 총 1억 개의 BNB가 소각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소각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인을 영구적으로 삭제하는 ‘소각’ 이벤트는 총발행량이 줄어들게 되며 잔류하는 코인의 가치가 오르게 된다. BNB 코인을 소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코인을 지급하는 방식이 아닌, 기존에 소유하고 있는 코인의 가치를 올려 수익을 공유한다는 취지이다.

바이낸스는 이번 소각 이벤트에서 약 3천만 달러에 해당하는 2,220,314 BNB를 소각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지금까지 총 3번 코인 소각을 진행했으며, 지난 10월에 약 98만 개의 BNB와 지난 1월에 180만 개의 BNB를 소각했다.

바이낸스는 BNB 코인으로 수수료를 지불할 경우 50%의 수수료를 감면해주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바이낸스는 새로운 분산화 거래소(Decentralized Exchange)를 만들 것이라고 발표하며 BNB 코인을 새로운 플랫폼에서 더 실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인 소각 기대에 꾸준히 가격이 상승했던 BNB는 소각 이벤트 이후 소폭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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