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증권투자위원회 “암호화폐 ETP 출시 신중해야.. 리스크 존재”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가 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ETP) 출시에 신중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ASIC는 “비트코인 ETP가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ASIC는 “암호화폐가 기초자산으로 적절한지, 안정적인 가격 책정이 가능한 지 등을 알아봐야 한다”며 “또 어떻게 분류돼야 하는지 등을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현재 시장 참가자들로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암호화폐 ETP와 관련된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SIC가 설정하고 있는 기준은 상품 발행자의 커스터디, 리스크 관리, 고지의무 등이다. 위원회에 따르면 모든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뿐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ETP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인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품이 제대로 개발되고 운영되지 않을 경우 소비자와 시장에 미칠 안 좋은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고 짚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