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암호화폐 사업 포기 기업 속출…“한 달 새 25% 증가”

영국에서 암호화폐(가상자산) 사업을 포기하는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내에서 6월 한 달 동안에만 총 13개의 기업이 금융청(FCA)의 암호화폐 사업자 등록 신청을 철회했다.

지난달까지 FCA 등록 신청을 철회한 기업이 51개인데 한 달 사이 25%나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FCA는 지난해 1월부터 자금세탁방지(AML) 등의 조건을 갖춰 FCA에 등록한 기업만 영국에서 합법적으로 코인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한 바 있다. 하지만 해당 등록이 많지 않자 임시 면허제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FCA에 등록을 마친 암호화폐 사업자는 6개에 불과하다.

한편, FCA는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를 비롯한 일부 주요 플랫폼들에 대해 서비스 중단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