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자체 규정 따르면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받아야”…포브스 기고문 보니

세계은행이 자체 규정에 따르면 엘살바도르가 내는 비트코인(BTC)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마틴 레오 리버스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전문가는 기고문을 통해 “세계은행이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도입 지원을 거부했지만 규정에 따라 엘살바도르가 세계은행에 내는 BTC를 받아야 한다”고 짚었다.

마틴 레오 리버스는 “세계은행이 환경 문제와 투명성을 이유로 엘살바도르의 BTC 도입 지원을 거절했다”며 “자체 규정에 따라 세계은행은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지급하면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언급하는 규정은 1944년 세계은행 창립 때 합의된 아티클 섹션12다. 이에 따르면 주권국가는 선택한 통화로 세계은행에 지급이 가능하다.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선택했으며, 이를 위해 1억5000만 달러 상당의 BTC 펀드를 국립개발은행에 설치할 계획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