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암호화폐 결제 금지 경고…“더는 용납 못 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암호화폐 결제와 관련해 중단할 것을 경고하고 나섰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페리 와르지요 총재는 전날 “암호화폐를 자국 내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앞으로 금지”라고 발표했다.

그는 “모든 금융 서비스 제공업자들은 암호화폐를 거래처로부터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며 “이는 더 이상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조치는 새로운 것이 아닌 이미 법이 규정한 것”이라며 “암호화폐는 인도네시아 헌법과 은행법, 통화법에 따른 합법적인 결제수단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앙은행이 금융기관들의 활동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 감독자를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지 금융 서비스 제공사들과 결제 프로세서가 새 정책을 준수하는지 감시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이 매체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이러한 조치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를 발행하기 위한 국가적인 작업의 일환일 것”이라고 평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