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핀테크 TF 청문회 개최…”연준, CBDC 프라이버시 침해 가능해”

미국 하원의 핀테크 태스크포스(TF)가 “연방준비위원회(이하 연준)의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가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핀테크 TF의 CBDC 관련 청문회는 CBDC가 현금 수준의 프라이버시와 금융 포괄성을 지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암호화폐 회의론자 브랜드 셔먼 하원의원은 “연준은 디지털 달러가 탈세 수단인지 확인해야 한다”며 “강화된 고객신원인증(KYC) 관리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안토니 곤잘레즈와 프렌츠 힐 하원의원은 “연준이 소매 고객 계좌를 개설하고 상업은행 역할을 하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톰 에머 하원의원은 “CBDC는 연준을 상업은행으로 변모시킬 수 있다”며 “이러한 시스템은 비트코인(BTC)처럼 개방되고 무허가의 프라이빗한 네트워크여야만 결실을 맺는다”고 설명했다.

또 MIT 공대의 네하 나룰라 디지털 화폐 총괄은 “커피 한 잔을 살 때마다 정부가 모든 기록을 갖고 있지 않아도 범죄자를 잡을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