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블록체인 연구팀 “IRS, 암호화폐 기부 지침 수정해야”

미국의 톰 에머 하원의원이 이끄는 블록체인 연구팀이 국세청(IRS)에 암호화폐 기부와 관련된 지침의 수정을 요청했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록체인 연구팀 ‘블록체인 코커스’가 최근 IRS에 “현행 5000달러 규모 이상의 암호화폐 기부와 관련된 지침을 수정해달라”는 내용의 공식 서한을 보냈다.

블록체인 코커스는 “기존 지침에 따르면 미국 국세청은 소속 감정사가 납세자의 암호화폐 기부 가치를 결정토록 규정하고 있다”며 “납세자가 시장가치를 기준으로 기부 가치를 계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기부금은 매입과 매도 시점에 따라 시세 차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에머 의원은 “암호화폐에 대해 불필요하고 잠재적으로 의도하지 않은 복잡한 신고 요건이 있다”며 “이를 IRS가 간소화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지난 2019년에도 국세청의 최신 지침이 투자자들에게 가혹하고 실용적이지 않다고 지적한 바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