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대통령, 화산 지열 이용 비트코인 채굴 지시…“저렴∙청정 방법”

엘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화산 지열을 이용한 청정 비트코인(BTC) 채굴 계획을 발표했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화산 지열을 이용한 비트코인(BTC) 채굴 계획을 발표했다.

부켈레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국영 지열 전력기업에 BTC 채굴을 위한 설비 제공 계획을 세우도록 지시했다”며 “이는 매우 저렴하고 100% 청정하고 재생가능하며 탄소배출이 없는 우리 화산 에너지를 이용한 채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국영 전기 기업은 ‘라지오’로, 엘살바도르에서 유일하게 지열 발전소를 운영 중이다. 이 기업은 산 비센테와 치나메카에 새로운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이 매체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의 지열 전력 잠재력이 644MW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즉, 라지오는 현재 가용 발전량 중 약 31%를 사용 중이라는 설명이다. 또 비트코인은 연간 116.7TW 이상의 전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