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탄데르 은행, 리플과 손잡고 국제송금 및 이체 비용 혁신

유로존 내 최대 은행인 스페인의 산탄데르(Santander) 은행이 리플(Ripple) 기반 블록체인 결제 네트워크를 출시하기로 확정했다. 이로써 산탄데르는 세계 최초로 리플 기반 송금 시스템을 구축한 은행이 되었다.

이번에 산탄데르가 출시한 ‘원페이FX(One Pay FX)’는 스페인, 브라질, 폴란드 그리고 영국에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원 페이 FX 는 리플의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국제 송금과 이체 관련 비용 및 대기시간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산탄데르 은행의 아나 보틴(Ana Botin) 집행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4월 12일부터 영국의 고객은 원페이 시스템을 이용하여 유럽 및 미국 전역으로 송금할 수 있다. 또한 스페인 고객은 영국과 미국으로 자금을 이전할 수 있고, 브라질과 폴란드 고객들은 영국으로 이전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산탄데르는 리플과 함께 약 2년 전부터 원페이FX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산탄데르는 원페이FX가 여름 전까지 실시간 해외 지불 서비스 등의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 은행 61개 컨소시엄은 리플과 파트너십을 맺고, 머니탭(Money Tap)이라는 통합 앱 기반의 송금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에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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