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루 평균 거래량, 지난달 절반 수준으로 급감”…아르케인 보고서

이번 달 비트코인(BTC)의 하루 평균 거래량이 지난달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코인 데이터 분석사 아르케인 리서치 보고서를 인용해 “8일까지 하루 평균 비트코인 거래량이 34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5월 하루 평균 거래량이었던 670억 달러에 비해 47% 가량 급감한 수치다. 지난해 12월 이후 최소 거래량이라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트레이더들이 불확실한 환경에서 BTC 투자 욕구를 잃었다”고 짚었다.

니덤앤컴퍼니의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리서치 담당 부사장인 존 토다로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트윗이 실제로 거래 활동을 견인해 지난 5월을 BTC 가격이 고공행진하게 만들었다”며 “하지만 지난 3, 4월과 같이 이번 6월처럼 암호화폐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인데스크는 “BTC 거래량 감소는 거래 처리로 수익을 창출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미국의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지난 4월 나스닥 상장 이후 31%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