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하이성, 웨이보에 이은 암호화폐 규제 조치…“채굴 금지”

중국 칭하이성 정부가 암호화폐(가상자산) 채굴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칭하이성은 “암호화폐 채굴 프로젝트 진행을 엄격하게 금지한다”며 “기존 암호화폐 채굴 프로젝트들은 모두 여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 내 암호화폐 규제가 본격적으로 강화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칭하이성은 “빅데이터 컴퓨팅 센터 등의 이름으로 코인 채굴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장소나 전력 공급을 중단하는 제재 조치가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서비스(SNS) 웨이보도 지난 5일 암호화폐 거래소와 관련된 키워드 검색을 차단한 바 있다. 웨이보에서는 거래소 이름을 검색하면 ‘관련법과 정책에 따라 해당 검색 결과는 차단됐다’는 메시지가 뜨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데스크는 “중국 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들이 규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에 따른 가격 압박도 이어지고 있다”고 평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