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만3000불까지 떨어진다?…피엘리티 인베스트먼트 분석 보니

비트코인(BTC)이 2만3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 투자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주리엔 티머 글로벌 매크로 부문 총괄이 “비트코인 가격이 아직 바닥에 도달하지 않았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티머 총괄은 “엘리엇 파동이론을 보면 비트코인의 최근 하락 추세는 일봉 차트 기준으로 교과서적인 5파 하락을 보이고 있다”며 “최근 최고치인 6만4870달러 이후 차트 패턴을 보면 하락세가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악의 경우 이번 파동의 끝인 하락 5파의 BTC 저점이 2만30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직감적으로 이번 하락 파동에서 BTC 저점은 2만3000달러보다는 3만 달러에 가까울 것”이라며 “만약 BTC 가격이 4만1000달러 상방에서 지속적인 랠리를 보여준다면 이 분석은 맞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엘리엇 파동이론은 연속적인 8개의 파동이 사이클을 이루면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는 이론을 말한다. 주로 주가변동을 예측하는 기법으로 쓰인다.

한편, 4일(한국시간) 11시 50분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34% 상승한 3만7821.44달러를 기록 중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