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서 CBDC 실험 나서…“31달러 받아가세요”

중국이 베이징에서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실험에 나선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오는 6일까지 디지털 위안화 실험에 참여할 베이징 시민 모집에 나선다.

앞으로 중국 정부는 총 20만 명의 시민에게 31달러 상당의 디지털 위안화를 지급하고 베이징 내 주요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당첨된 시민들은 당첨금을 수령하고 도시 전역의 지정된 소매점에서 해당 금액을 사용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야 한다.

중국 정부는 시민들이 디지털 위안화에 친숙해지고 실제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수차례 디지털 위안화 시범적용을 실시해온 바 있다. 해당 지역은 선전, 쑤저우 등의 지역이다. 시범적용 방식도 온라인 거래부터 오프라인 결제까지 다양한 방식들을 활용 중이다.

한편, 중국 정부는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외국인들도 디지털 위안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