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설립자 “디지털 위안, 달러보다 경쟁력 있을 것”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릿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레이 달리오 설립자가 “디지털 위안화가 디지털 달러화보다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레이 달리오는 CNBC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디지털 위안화는 (미 달러화보다) 가격과 수익 측면에서 더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달리오 설립자는 “디지털 위안화가 국제적으로 받아들여지고 매력적인 금리로 제공된다면 많은 투자자들에게 ‘실행 가능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위안화는 대체 통화인 비트코인(BTC)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런 일은 사람들의 예상보다 더 빨리 일어날 것”이라며 “이는 단순히 디지털 위안화의 역할보다 달러의 역할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언젠가 디지털 달라화를 발행할 것”이라며 “하지만 미국의 부채 수준이 증가하고 가치가 타격을 입을 수 있어서 가장 경쟁력이 있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올 여름 디지털 달러화 발행 가능성에 관련된 토론 논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