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정부 등록 암호화폐 기업 5개 뿐…“7월 9일까지 등록 마쳐야”

영국에서 정부에 등록된 암호화폐(가상자산) 기업이 5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오는 7월 9일까지 받고 있는 암호화폐 기업 등록 의무화 조치에 코인 사업자 등록을 마친 기업이 5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영국 정부는 암호화폐 기업들이 오는 7월 9일까지 자금세탁방지(AML) 프로세스 등의 요건을 갖춰 FCA에 등록해야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영국 재무장관 존 글렌은 “상당수의 암호화폐 기업들이 AML 기준에 미달한 상태”라며 “상당수의 암호화폐 기업들이 AML 프로세스를 따를 적임자를 고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까지 등록을 신청한 기업 중 90% 이상이 FCA 개입 후 등록 신청을 철회했다”고 덧붙였다.

FCA에 따르면 현지시간 5월 24일 기준 오직 5개의 암호화폐 기업만 등록됐으며, 167개 기업들이 등록 대기 상태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