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암호화폐 보유 현황 의무적으로 보고해야”…통과된 법안 보니

앞으로 스페인에서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코인 보유 현황을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스페인 의회는 자국 내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코인 보유 현황을 의무적으로 보고하게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스페인 납세자들은 국내나 해외에서 보유 중인 암호화폐와 코인 거래 관련 정보를 당국에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해외에서 보유 중인 암호화폐에 대해서도 관련 양식을 상세히 기술해야 한다.

스페인 의회는 “암호화폐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통제가 필요하다”며 “암호화폐 투자자나 보유자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관련 사업자들도 모든 유형의 영업에 대한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비평가들은 이 제도가 공정성이 결여됐다면서 브뤼셀의 유럽연합(EU) 법원으로 향했다”며 “스페인 당국이 암호화폐 분야에 더 많은 통제를 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고 평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