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와튼스쿨 “디파이, 글로벌 금융 변화시킬 잠재력 있어”

미국의 최고 경영대학원 와튼스쿨이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가 글로벌 금융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평했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와튼스쿨은 최근 세계경제포럼(WEF)과 공동으로 발간한 보고서에서 “디파이는 글로벌 금융을 변화시킬 잠재력이 있지만 현재는 충분히 완성된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와튼스쿨은 지금까지 디파이 산업이 기존 디지털자산 보유자 커뮤니티 간의 투기, 레버리지와 수익 창출에 집중돼 있다고 분석했다. 또 이로 인해 많은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디파이가 기존 금융 시장보다 투명성이 높고 이해 관계자의 통제를 강화하며 시장 접근성이 개선됐다”며 “지금은 신생사업이지만 성장고통이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디파이의 성장을 추적하는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 지갑에 따르면 해당 분야에는 현재 540억 달러 이상이 갇혀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지난해 10억 달러 미만을 기록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