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로버트 쉴러 “비트코인 가격은 거품”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이 비트코인(BTC) 가격이 거품이라고 우려했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로버트 쉴러 예일대 교수가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일부 트레이드에서 거품이 형성돼있다”고 우려했다.

쉴러 교수는 “주택, 주식, 암호화폐 분야에서 미국 개척 시대 당시 황량한 서부의 사고방식이 감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암호화폐 시장은 매우 심리적이고 이는 놀라운 기술”이라면서도 “궁극적인 가치 원천이 모호해서 현실감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개인적으로 아직 비트코인을 산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8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폴 크르구먼도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들이 의미 있는 경제적 역할을 하지 못했다”며 “비트코인이 금과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