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 “비트코인 소멸 예견 포기해”

2008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가 “비트코인의 소멸을 예견하는 것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크루그먼 교수는 트위터에서 “비트코인은 항상 새로운 신자들이 생겨나고 있다”며 “어쩌면 무한하게 생존할 수 있는 신흥 종교같다”고 말했다.

크루그먼 교수는 “비트코인은 논의할만한 펀더멘털이 부재해서 많이 언급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이는 새로운 혁신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BTC는 2009년부터 존재했지만 그동안 누구도 합법적인 용도를 찾지 못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은 편리한 교환 매개나 안정적인 가치저장 수단, 회계 단위도 아니다“라며 ”BTC의 가치는 필연적으로 붕괴될 수밖에 없는 법정화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적 방법이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한다“고 짚었다.

한편, 펀드스트랫의 톰 리 수석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은 올해 말 10만 달러에서 12만5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며 여러 변수들에도 불구하고 랠 리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