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팔고 금 산다?”…JP모건 보고서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BTC)을 팔고 금을 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와 유투데이는 JP모건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4월 BTC가 사상 최고가인 6만4000달러를 기록한 이후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금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밝혔다.

JP모건은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 규모가 뚜렷하게 감소하고 있다”며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청산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반해 이번 달 금 가격은 6% 상승했다”며 최근 BTC 가격 급락의 배경 중 하나로 기관 투자자들이 금 보유를 위해 BTC 물량을 매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전통적인 가치 저장 수단인 금을 보유하기 위한 기관 투자자들의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대 금의 변동성 비율을 고려할 때 BTC의 현재 공정가치는 3만5000달러라고 짚었다.

한편 20일(한국시간) 12시 49분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5.99%, 일주일 전 대비 23.20% 하락한 3만8193.04달러를 기록 중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