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지배력 약화와 알트코인 강세, 코인 버블 붕괴 신호탄?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BTC)의 지배력이 약화되고 알트코인이 상대적으로 급등하는 것은 코인 버블 붕괴의 신호탄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JP모건의 암호화폐 팀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미 검증된 BTC가 아니라 검증되지 않은 알트코인 급등은 전형적인 버블 붕괴의 신호탄”이라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이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까지 떨어지면 다른 암호화폐는 급락했다”며 “버블이 곧 터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현재 BTC의 도미넌스는 43%로 40%까지 떨어지는데 머지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7년 암호화폐 상승기에는 BTC 도미넌스가 70% 가까이 치솟은 바 있다.

11일(한국시간) 12시 35분 코인마켓캡 제공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7.56% 하락한 5만4949.92달러를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조6000억 달러 상당이며 이 중 BTC는 약 1조 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