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일주일 사이 30% 넘게 급등…“4000불 넘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이 최근 7일 사이 약 30% 넘게 급등하며 4000달러를 넘어섰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 데이터 분석사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최고경영자(CEO)는 “기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 매수에 나서기 시작해 ETH 가격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주기영 CEO는 “코인베이스에서 대량의 ETH가 빠져나가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대부분 기관 투자자의 장외거래(OTC) 매수 물량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또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비교했을 때 코인베이스의 이더리움 프리미엄은 지난달 중순 이후로 2.5%를 상회하고 있는 점도 짚었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계속되고 있어 이는 미국의 기관 투자자들이 강력한 현물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선물시장이 아닌 현물 시장에 의해 상승되고 있어 이는 비교적 건강한 상승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0일(한국시간) 15시 56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3.76% 상승한 4116.79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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