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 “암호화폐 일일거래량 10배 늘어”

싱가포르 최대 은행인 싱가포르개발은행(DBS)이 “이번 분기 암호화폐 일일거래량이 10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싱가포르개발은행은 1분기 재무실적을 인용해 DBS의 피이쉬 굽타 최고경영자(CEO)는 “새로 출시한 암호화폐 플랫폼 DBS 디지털 익스체인지의 일일 거래량이 10배 증가했다”며 “이는 3000~4000만 달러에 달하는 규모”라고 강조했다.

굽타 CEO는 “분기별 순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넘어섰다”며 “이는 지난 분기보다 두 배 이상 높아진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2분기에 보안 토큰 서비스를 포함한 신규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추가 계획도 공개했다. 또 “블록체인이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며 “자금이 승인된 디지털 형태로 변환되고 문자 메시지만큼 빨리 전송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짚었다.

더불어 미국의 투자은행 JP모건과 싱가포르의 국영 투자기업 테마섹과 손을 잡고 글로벌 은행간 거래를 할 수 있는 새로운 블록체인 벤처 설립에 나서고 있다고도 밝혔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