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규제 책임자 “은행 감독당국, 암호화폐 규제에 더 집중할 필요 있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랜달 채플스 규제 책임자가 “은행 감독 당국들이 암호화폐 규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연준의 규제 감독을 총괄 중인 랜달 채플스 부회장은 현지 금융 포럼에서 “암호화폐와 스테이블 코인과 관련된 규제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와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 진행된 정책적 논의가 생각하는 것만큼 깊지 않다”며 “급격한 기술의 발전은 큰 기회이기도 하지만 금융 시스템 규제 감독에 대한 도전이 되기도 한다”고 짚었다. 더불어 “정책 당국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암호화폐 규제에 집중할 시간이 많지 않았따”며 “그 동안 문제가 조용히 커져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향후 1~2년은 특히 스테이블 코인으로 인해 발생될 문제들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닷컴은 “채플스의 발언은 주요 은행들이 비트코인(BTC) 기반의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나왔다”며 “앞으로 은행 감독당국이 코인시장에 더 집중할 것을 시사한다”고 짚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