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사 하드웨어 월렛 유저, 비트코인 캐시 월렛 접근 불가

레저(Ledger)사의 하드웨어 월렛 유저들이 월요일부터 비트코인 캐시 월렛에 접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업로드된 내용에 따르면, 유저들은 이번 주 월요일부터 비트코인 캐시 월렛에 접근해 잔고를 보거나 거래를 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레딧의 한 유저는 “비트코인 캐시 월렛에 접근이 불가능해진지 20시간이 지난 현시점에도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코인 자체가 안 보이는 것으로 봐서 꽤 큰 문제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레저 측은 월요일 오후 6시 30분경(UTC) 문제를 처음 인지한 이후 “새로운 버전의 비트코인 캐시 노드가 문제를 일으켜, 현재 레저 월렛의 잔액이 일치하지 않는다. 현재 수리팀은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정상 서비스가 가동되기 까지는 적어도 한 시간 이상 걸릴 것이라 덧붙였다.

레저사의 CEO인 에릭 라르슈베크(Eric Larcheveque)는 레딧의 유저들에게 전자 캐시 월렛(Electron cash wallet)에 자금을 잠시 보관할 것을 조언했으나, 그마저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불만은 가중됐다.

이번 사건에 대해 레딧의 유저들은 “레저사는 비트코인 캐시를 매우 후순위로 취급하는 것 같다. 레저사가 더 전문적인 태도를 보였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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