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옵션 미결제 약정 잔고 80배 증가…“커진 기관투자자 관심 영향”

이더리움(ETH) 옵션의 미결제 약정 잔고가 8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투자자문사 ‘투 프라임 디지털자산’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이더리움 옵션의 미결제 약정 잔고가 5000만 달러에서 40억 달러 상당으로 급증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이더리움 옵션 시장의 급성장은 소매 투자자들의 수준을 넘어 변동성으로 인한 포트폴리오 위험 회피를 원하는 기관투자자들의 니즈에 따른 결과라고 짚었다. 이더리움에 대한 기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바이비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선물과 관련된 미결제 거래 잔고도 같은 기간 2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시점으로 76억8000만 달러 이상의 수치를 기록 중이다.

더불어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가격이 뚜렷하게 분리될 것”이라며 “이더리움 수요가 많은 암호화폐 대출업자들의 시장 개입이 이더리움의 변동성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